[아이티데일리] 국산 서버 개발전문 제조기업 케이티엔에프(KTNF, 대표 이중연)는 이달 14일 마곡동 KTNF 사옥에서 ‘KTNF 서밋 2023(KTNF SUMMIT 2023)’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KTNF는 사옥 2층에 서버 교육장, 최첨단 MDC(Micro Data Center), 이노베이션 회의룸, 직원 휴게공간 등을 포함하는 ‘데이터 파크(Data Park)’를 오픈한다.

KTNF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차세대 제품 및 기술 전략과 로드맵을 비롯해 신제품 x86 서버인 ‘KR580S3’, ‘KR570S3’와 보안 서버 ‘K2641A’를 소개하고 KTNF 서버 패밀리룩 브랜드명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KDx(KTNF Designed Things)를 통한 디지털 대도약 솔루션 및 우수사례도 소개한다.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뉴타닉스, 솔리다임 등 각 분야 시장 주도업체들이 제품과 시장 전략을 발표하는 것은 물론 신세계I&C 등이 참여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제품을 선보인다.

구체적으로 △인텔 천종열 이사의 KDP(KTNF Designed Processing) △솔리다임 김도이 전무의 KDD(KTNF Designed Device) △뉴타닉스 최세원 이사의 KDC(Hyper Converged Infrastructure, Cloud)#1 △신세계I&C 조용주 팀장의 KDC(Hyper Converged Infrastructure, Cloud)#2 △마이크로소프트 은송희 이사의 KDC(Hyper Converged Infrastructure, Cloud)#3 △텔레트론의 KDN(High-speed Networking) △한결PIF 정승진 팀장의 KDFO(File&Object Service) 등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또한 KTNF는 이날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가 필요한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신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케이티엔에퍼스(KTNFerse) 1기’에 대한 수여식도 개최한다. KTNF는 다양한 사업 아이템과 창의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고가의 서버 구매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스타트업과 솔루션 업체들이 보다 빠르게 사업화할 수 있도록 컴퓨팅 성능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국내·외 IT 파트너 및 협력 회사와 상호 발전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동반성장 IT 생태계 구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출처 : IT Daily